[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5경주로 ‘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경주’를 시행했다.경주 후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부상으로 휴식 중인 김귀배 기수(56세, 21조)가 시상자로 나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김귀배 기수는 1979년 4월 11일에 데뷔한 국내 최장기 활동 기수다. 현재 활동 중인 경마 기수 중에 가장 고령이기도 하다. 지난 40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꾸준히 연평균 67회, 총 4319회를 기승한 자기 관리의 달인이다. 국내 퇴역 기수의 평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 최고령 기수 김귀배 선수가 4월 11일 데뷔 40주년을 맞는다.56세의 나이에도 후배들과 동등한 경쟁을 펼치는 김귀배 기수는 뚝섬 경마장 시절인 1979년 4월 11일 데뷔했다. 젊은 시절 한국 경마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랑프리(G1)’에서 1986년 4회 차에 ‘포경선’과 함께 우승할 정도로 우수 기수로서 활약했다.현재 현역으로 활동하는 김 기수는 1월 훈련 중 팔목이 부러지는 사고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지만 부상 직전까지 꾸준히 경주에 나섰다. 항상 높은 승률을 유지할